손님을 사랑하게 됐어요

룸에서 일하다가 룸에서 남자친구를 만났고 두달정도 깊은 관계로 만났어

남자친구를 만나고 한달은 출근하다가 몸이 아파서 나머지 한달은 출근을 못했어 출근 못하는동안 남자친구가 필요한거 있으면 말해라고 하고 용돈도 월 300 넘게 주고 같이 살자고 서포트 다 해주겠다고 해서 의지가 많이 됐고 이 사람없으면 안될정도로 너무너무 사랑하게 됐어.

그런데 난 월300으로 생활비도 쓰고 사고싶은것도 사고 돈도 모으고 할 자신이 없어서 어제 나 오늘부터 다시 출근해 라고 톡 남기고 출근했는데 남자친구가 엄청 화가 나서 "여자친구 딴남자 만나고 스킨십하는거 허락해주는 남자가 세상에 어디있냐 "라고 하면서 자신은 그런걸 이해할수없어서 이제 그만만나자고 했어. 헤어지고나니까 너무 힘들고 죽을것같아

이 사람은 나랑 나이차이도 20살 넘게나서 나랑 결혼할 생각이 없어 내 미래를 책임질수없는데 이 사람만 보고 만날수도 없고 헤어지기엔 내가 너무 사랑했어서 죽을것같아. 

이제 출근을 안할테니 계속 만나달라는 이야기를 할 용기도 없고, 출근을 계속 할 용기도 없어...